사람들이 계급 나눌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금수저죠
집안이 좀 잘산다 싶으면 '금수저네'라는 말을 듣거나 사용해봤을 건데요
금수저라고 하면은 보통 금전적인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자제를 일컫는 말입니다
수저 계급론
보통 평민이나 서민 같은 경우 흙수저라고 불리는데요 참 씁쓸하네요 물론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금수저와 흙수저에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부루마블 할 때 금수저는 주사위 두 개를 던지고 흙수저는 한 개로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 운이 좋게 부자가 되는 경우는 금수저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수저 유행하게 된 게 서양 오래된 영문 관용구인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에 기원이라고 합니다
이 어원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보통 귀족 집안 자식들은 은수저로 우유를 먹여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서양 일부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은수저를 마련하기 시작해서 성인이 될 때 한 세트 은수저를 만들어주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미래를 위한 비상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영미권에서는 옛날부터 '나무 숟가락을 물고 태어나다'라는 말이 나왔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디시인사이드로부터 수저 드립이 시작되었고 금수저 같은 경우 엄청난 부자, 은수저는 중산층, 동수저는 서민층 그리고 흙수저는 가난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은 역시 금수저, 흙수저입니다 한국은 날이 갈수록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고 경기 불황 때문에 이러한 용어가 생겨 났는데요 특히 청년 같은 경우 N포 세대라고 하여 사회 계층에 따라 인생 출발점이 달라진다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이런 말을 더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보통 가난한 사람들이 비관적(염세적)인 사고관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금수저들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그들은 부모님들이 돈이 많으니 좋은 환경, 좋은 옷, 좋은 음식 등 상류층 친구들과 어울리며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문화생활도 여유롭게 즐기며 성숙한 인격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금수저도 염세주의자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확실한 건 흙수저와 금수저드링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른 것 같습니다 흙수저와 달리 살기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즐거움 자기 계발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쓴 것을 보면 금수저 장점만 말한 것 같은데 단점에 대해서 써보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없는 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나름의 고충이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돈이 좋긴 좋죠 티브이에서 재벌들 보면 금수저 집안들은 부모가 자녀들 인생에 관여하는 게 많아 보이는데요 보통 금수저 루트가 명문대 진학하여 영미권으로 유학 이후 고위 직업군을 가지는 케이스가 많은데요 그런 집안에서 제대로 학업을 이루지 못하면 부모형제에게 무시당하면서 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저 계급론을 보다 보면 씁쓸하지만 우리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냥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 언젠가 행복할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니체가 말하길 "인간은 자신과 싸우고 그것을 극복하면서 자신의 힘이 증대되었을 때 행복을 느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남과 비교를 하는 게 아니라 어제의 나와 비교를 하며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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